2019년 3월 24일(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의료원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진료에는 내과 이명열 원장(하나의원), 중앙대병원 김종원 교수, 중앙대 외과 전공의가 맡아주었고, 중앙대 의과대학 학생 8명이 함께 의료 봉사에 참여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료를 도왔다. 

 이날 총 26명의 환자분들에게 진료 및 상담을 해주었다. 진료를 받고 돌아가는 한 근로자는 ‘우리를 위해 의사선생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이 오셔서 진료도 해주시고, 상담을 무료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봉사를 통해 타국에 와서 근로하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한국에서의 건강한 삶과 더불어 근로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