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와티니 지부장님께서 보내온 소식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 시편 121 : 1,2 ) 9월의 시작을 고국에서 맞았습니다.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2012년 아프리카로 떠난 후 이 시기에 한국에 있는 때가 2016년도 8월에 정년 퇴임할 때를 제외하고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금년 초부터 시작한 코로나사태가 점점 심각해져서 대사관에서 연결해 준 특별기를 이용해 에스와티니에서 들어온 지가 1달이 되었는데 지금 상황은 남아공을 비롯한 에스와티니는 이제 정점을 지난 시기가 된 것 같은데, 이번 한달 동안의 고국은 코로나의 재확산과, 장마, 태풍,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들로 어려운 시기들이어서 마음이 참으로 무겁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 문제가 다른 지역들처럼 재확산의 문제로 힘들어지지 않도록, 또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또한 한국의 여러 어려운 문제들에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6년 동안 진행하였던 전문의초청 진료사역은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막혀진 항공로가 열리고 또 2주간의 자가격리지침이 필요없는 상황이 되어야 가능하고 또 이번 사태로 인하여 어려워진 각국의 경제상황, 특히 에스와티니의 상황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야만 의대설립 추진사역도 진행될 수 있기에 기도하며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다립니다.
그래도 봉쇄령과 이동금지령이 있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한인교회와 여러 한인선교사님들과 협력사역으로, 기꺼이 성원해 주신 귀한 후원금으로 에스와티니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공급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일시 귀국했지만 남아 계신 한인선교사님들이 계속해서 식품공급사역을 하시겠다고 해 주셔서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먼거리를 이동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도 코로나감염이 생기지 않고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7, 8월에는 10분(윤완규, 이형주, 석대은, 김관식, 임동우, 조광조, 조선경, 임승현, 권택천, 무명)이 특별후원으로 또는 정기후원으로 새롭게 또는 다시 함께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귀한 후원금 잘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아프로젝트 후원계좌: 국민은행 506501-04-298447 국제의료협력단
우아프로젝트에의 참여나 궁금한 점은 홍석철원장(010 2739 1442)이나 김선영교수(sykim@ cnu.ac.kr), 이정은교수 (julee@cnu.ac.kr)에게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나 후원에 관한 부분은 언제든지 국제의료협력단(PMCI사무실 : 063–232-6995, 070-4186-6995) 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이 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도움이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에 감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조국 대한민국과 에스와티니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이 잘 견뎌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다음 소식도 기쁘게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에스와티니에서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그러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김선영드림 기도제목 1. 필요한 장,단기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기를 2. 의대문제에 대한 주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잘 바라보고 인내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3. 온 지구촌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잘 극복될 수 있기를 4. 각 선교지의 어려운 현지인들의 사정을 선교사님들이 잘 돌볼 수 있기를 5. 전문의 초빙 진료 및 수술 사역에 대한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시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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