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에스와티니나 남아공이 이제는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은 벗어났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도 잊혀진 듯 보이고 정부는 정부대로 일상회복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만 어려워진 경제여건은 여전히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어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주께서 이 부분들까지도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지난 두 달 간도 여전히 각 지역에서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 식품공급사역은 이곳의 한인선교사님들과 함께 계속해서 진행하였고, 필요한 곳의 유스센터 건축을 협력하여 건물 한 동은 마쳤고, 그 센터를 통해서 지역주민들, 특히 학생들에게 성경을 외우고 알게 하는 특별행사도 한인선교사님을 도와서 진행했습니다. 이 일은 후반기에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태권도를 통해서 학생들, 청년들에게 전도하는 사역을 담당하시는 한인선교사님과 협력하는 사역도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로부터 땅을 얻어서 클리닉을 짓는 계획은 차질이 생겨서 진행할 수 없게 되어 적당한 건물로 이사하는 것으로 일단 정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현재의 장소에서 좀 더 있으면서 이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모든 진행이 6월 말 늦어도 7월 말까지는 잘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새롭게 변화된 사역을 함께 해 주실 장,단기 의료선교사도 요청됩니다. 주변에서 살펴보아 주시고 연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재형교수님(영상의학과)의 CT 판독 사업과 정부병원의 의료진들의 교육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교수님과 기독대학교의 의대설립문제도 정부당국에서 5월 하순에 다시 방문협의를 하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협의 과정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심을 믿고 기다립니다. 이 부분도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인내를 온전히 이룰 수 있기를, 그리고 어떠한 결과이든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4월에는 7분(고정숙, 김상희, 임동우, 김미숙, 이형주, 은상기, 김명진)이 특별후원으로 또는 정기후원으로 새롭게 또는 다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귀한 후원금 잘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아프로젝트 후원계좌: 국민은행 506501-04-298447 (예금주: 국제의료협력단)
우아프로젝트에의 참여나 궁금한 점은 홍석철원장(010 2739 1442)이나 김선영교수(sykim@ cnu.ac.kr), 이정은교수 (julee@cnu.ac.kr)에게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이나 후원에 관한 부분은 언제든지 국제의료협력단(PMCI : 063–232-6995, 070-4186-6995) 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음 소식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내내 평강이시기를 기도합니다.
에스와티니에서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그러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김선영드림
